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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별(강결합)관계와 비식별(약결합) 관계 본문
DB 를 설계할 때 엑셀이나 ER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도메인과 속성을 정의하고, 관계를 정의해보며 설계를 진행한다.
예를 들어 반려동물과 법적 보호자 사이에는 '소유'라는 속성이 있음을 이해한 뒤 관계를 정의해보면 더 정리가 잘 되기 때문에 꼭 ERD 를 그리지 않더라도 속성과 관계를 정의해보는 것을 습관으로 하려고 한다. 하지만 매 번 가장 어려운 것이 식별, 비식별 관계를 정의하는 것과 일대다인지 다대다인지 등을 정의하는 것이 가장 어렵기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.
식별 / 비식별 관계
쉽게 정의하는 식별, 비식별 관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.
- 키로 찾을 때 여러 개가 나오면 -> 약결합(비식별)
- 무조건 한 개만 나오면 -> 강결합(식별)
만약, 아래와 같이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
반려동물 tb_pet | |
id | INTEGER NOT NULL [ PK ] |
name | VARCHAR(10) NOT NULL |
법적 보호자 tb_member | |
id | INTEGER NOT NULL [ PK ] |
name | VARCHAR(10) NOT NULL |
위 관계에서는 반려동물과 법적 보호자 사이에는 '소유'의 관계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한 사람이 여러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고, 한 반려동물이 여러 명의 보호자를 가질 수 있다면 다대다 관계가 형성이 될 것이다. 이 경우 연관관계 테이블이 생성이 되는데 그 테이블을 아래와 같이 설계를 했다고 가정하고, 이 경우 tb_pet 과 식별인지 비식별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.
반려동물, 법적 보호자 연관관계 테이블 rtb_member_pet | |
id | NTEGER NOT NULL [ PK ] |
pet_id | FK |
member_id | FK |
pet 과의 관계에 있어서, rtb_member_pet 은 pet_id 가 외래키로 사용하고 있기에 비식별 관계이다.(member 도 마찬가지이다.)
즉, pet_id 로 데이터를 찾게 되면 여러 개의 데이터가 찾아질 수 있으므로 비식별 & 약결합 상태이다.
하지만 만약 pet_id 가 rtb_member_pet 에서 기본키로 사용이 되고 있다면 식별 관계가 된다.
즉 pet_id 로 데이터를 찾을 때 꼭 한 개의 데이터만 찾아진다면 식별 & 강결합 상태가 된다.
이를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.
식별 관계 |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 또는 유니크 키를 자식 테이블이 자신의 기본키로 사용하는 관계 |
비식별 관계 |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 또는 유니크 키를 자신의 기본키로 사용하지 않고, 외래 키로 사용하는 관계 |
참고
https://deveric.tistory.com/108
[Database] 식별관계와 비 식별관계
RDBMS의 테이블을 생성하고, 각 테이블마다 관계를 설정해 줄 때 일반적으로 외래 키를 사용하곤 합니다. 외래 키를 통해 다른 테이블과 같은 키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인하여 관계를 이용
deveric.tistor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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